GV90 기다릴까?

532km 달리는 대형급 전기 SUV, 다시 보이는 아이오닉9
전기차는 충전이 번거롭고,
대형 SUV는 가격이 부담됩니다.
요즘 SUV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죠.
그런데 최근, 1회 충전으로 532km를 달리는 현대 전기 SUV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오닉9 이야기인데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GV90과도 자주 비교되고 있습니다.
과연 GV90을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 현실적인 대안으로 아이오닉9을 고려해도 괜찮을지,
한번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왜 GV90 이야기할 때 아이오닉9이 같이 나올까?

가장 큰 이유는 체급과 공간의 유사성입니다.
GV90은 대형 SUV, 아이오닉9은 준대형 SUV로 분류되지만,
- 아이오닉9 전장은 팰리세이드급
- 휠베이스는 내연기관 대비 훨씬 더 깁니다
단순 분류상으로는 ‘준대형’이지만,
실제 공간이나 활용성 면에서는 대형 SUV 못지않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는
“체급이 작아서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기 힘든 구성입니다.
1회 충전 532km 주행, 실사용에서 체감은?

핵심은 배터리 용량입니다.
아이오닉9에는 SK온의 대용량 NCM 배터리가 탑재돼
공인 주행거리 532km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V2L 기능까지 고려하면,
실사용 기준에서도 충전 스트레스가 확 줄어듭니다.
- 주말 캠핑
- 평일 출퇴근
- 여유 있는 주행거리
이 정도면 “충전 자주 해야 하지 않나?”라는 걱정은 확실히 덜 수 있죠.
2열 스위블 시트, 생각보다 큰 차이

아이오닉9에는 현대 SUV 최초로 2열 스위블 시트가 적용됐습니다.
2열과 3열이 마주 보는 구조 덕분에,
- 차박
- 차내 휴식
- 아이들과의 활동
등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후석 모니터까지 더해지면서,
사용자 경험 자체는 제네시스급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죠.
이런 구성이 실제 패밀리카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직접 써보면 더 크게 체감될 수 있습니다.
사운드·시트 구성, 패밀리카 기준에서는?

아이오닉9의 기본 옵션을 보면,
패밀리카로서의 기본기를 꽤 탄탄하게 갖췄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 BOSE 프리미엄 사운드
- 1열·2열 통풍·열선 시트
- 3열 레그룸 여유 (팰리세이드보다 넉넉)
장거리 이동 시 ‘누가 불편하냐’는 이야기가 줄어드는 구성이죠.
가족 구성원 누구 하나 불편하지 않게 이동하고 싶은 분들께는
충분히 설득력 있는 옵션입니다.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모든 게 만족스러울 수는 없습니다.
아이오닉9 역시 일부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 인포테인먼트는 최신 ccNC가 아닌 구형 플레오스
- 프렁크 공간은 체급 대비 작다
-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특히 GV90을 기다렸던 분들이라면
이런 부분이 고민 지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를 고려하면,
충분히 수긍 가능한 선택지가 될 수도 있죠.
아이오닉9, 왜 다시 주목받을까?

요약하자면, 아이오닉9은
GV90과 가장 비슷한 사용자 경험을
더 현실적인 가격대에 담은 전기 SUV입니다.
- 532km 주행거리
- 대형급 공간감
- 2열 스위블 시트와 후석 모니터
이 조합이 현재 전기 SUV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GV90을 기다릴지, 지금 선택지를 넓힐지

GV90은 분명 매력적인 모델이지만,
가격, 출시 시점, 유지비 등을 생각하면
현실적인 고민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비해 아이오닉9은
지금 구매 가능한 선택지로서의 메리트가 분명합니다.
🚗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GV90을 기다릴지,
아이오닉9으로 방향을 바꿔볼지.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고민해볼 만한 타이밍입니다.